당뇨병 초기 증상 :알아 두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당뇨병 초기 증상에는 갈증, 잦은 소변, 피로감, 체중 감소, 시야 흐림 등이 있습니다. 당뇨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실생활 습관을 알아보세요.

당뇨병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하면 당뇨병을 빠르게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 증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갈증과 잦은 소변

당뇨병이 시작되면 혈당이 높아져 신장이 이를 배출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고혈당으로 인한 요당 배출로 인해 이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잦은 소변으로 인해 밤에도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실생활 팁: 물을 충분히 마시되, 단 음료나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규칙적인 혈당 체크를 습관화하세요.

 

2. 극심한 피로감

고혈당 상태에서는 세포가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인 무기력감이 있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생활 팁: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세요.

3. 체중 감소

식사량이 평소와 같거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 팁: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을 경우 즉시 검진을 받아보세요.

4. 상처 치유 지연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작은 상처도 오랫동안 아물지 않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이나 다리 쪽 상처가 쉽게 낫지 않는다면 당뇨병 검사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실생활 팁: 작은 상처도 즉시 소독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정기적으로 발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5. 시야 흐림

고혈당으로 인해 안구 내 체액 균형이 깨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안과 검진과 함께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생활 팁: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후에는 눈을 자주 쉬게 해주세요.

6. 손발 저림

말초 신경이 손상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아침에 손발이 저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생활 팁: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세요.

7. 이유 없는 허기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쉽게 빠져 나가  혈당이 높아도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 몸에서 계속 에너지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생활 팁: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자

당뇨병은 가족력도 있습니다 .부모 형제가 당뇨가 있을 시 더욱 주의 하셔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세요.